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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적농업협동조합,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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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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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 광적농업협동조합(조합장 안동준)은 12일 광적면사무소를 방문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는 안동준 조합장이 지난 2일 정기총회에서 공약한 사항으로 연봉 5,000만원 이상은 기부하겠다고 조합원과 약속한 사항으로 안 조합장의 급여실수령액은 5천만원 미만이지만 급여내역을 임원진에 공개하고 약속한 사항을 실행에 옮기면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동준 조합장은 “경제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진만 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기부된 현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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