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평생학습원(원장 김미란)이 열린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2016년 상반기 학점은행제 학습자를 15일부터 모집한다.
시는 지난 4일 모집 전 학습희망자의 학습설계를 위해 학점은행제 설명회를 열고, 학점은행제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전공별 주요사항 설명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학점은행제는 심리학 전공, 아동학 전공, 평생교육사 자격취득 과정, 세 분야 총 21개 과목이 개설될 예정이다.
특히, 아동학 전공의 경우 보육교사 2급 자격이 동시에 취득 가능하여 경력단절여성의 관심과 참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과목당 정원은 30명으로 전체 60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는 광명시평생학습원 누리집(lll.gm.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평생학습원은 2009년부터 7년째 학점은행제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2013년 학점은행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미란 평생학습원장은 “양질의 콘텐츠와 우수한 교강사 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점은행제 내실화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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