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꿀단지' 송지은"노트의 기록만 보겠다"며 서이안 비법 노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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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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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우리집 꿀단지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우리 집 꿀단지’ 송지은이 서이안이 가지고 있는 비법노트를 받았다.

12일 오후 KBS1 일일드라마 ‘우리 집 꿀단지’(연출 김명욱|극본 강성진, 김미희) 75회에서 오봄(송지은 분)은 최아란(서이안 분)을 찾아가 비법노트를 빌려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러나 오봄은 “20년 전 기록 파헤칠 생각 없어요. 노트의 기록만 볼게요”라고 말했다. 배국희(최명길 분)은 오봄과 최아란의 대화를 듣고 “무슨 말이야”라며 물었다.

이에 최아란은 “봄이가 다른 복원주 자료 궁금하다고 해서요”라고 둘러댔으나 결국 “여기 있어. 잘해 봐 복원주”라며 “이걸로 엄마 가슴에 못 박는 일 한다면 가만 안 둬”라고 경고하며 노트를 건넸다.

안길수(김유석 분)는 비법 노트를 읽고 있는 오봄을 발견했고 이어 최아란은 안태호(김민수 분)과 대화를 나누던 곳에서 발견된 시계가 마루의 물건임을 알아냈다.

한편 ‘우리 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 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로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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