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2월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는 자기반성을 갖기 위해 사찰을 찾았다.
이날 전현무는 주지스님에게 "몸과 마음을 다쳐 위로받고자 왔다. 정말 일이 많아서 몸이 많이 지쳤다"고 말했다.
이어 "성대결절로 목이 많이 좋지 않다. 몸이 좋지 않은데 스케줄을 병행하니 과부하가 걸린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말실수를 하게 되더라. 근본적으로 나를 돌이켜볼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정신을 제대로 차리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임했어야 하는데 매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니 돌이켜볼 시간도 없었다. 계속 링거를 맞다 보니 여기저기 멍이 많이 들게 되더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전현무는 인터뷰를 통해 "나를 잘 아는 사람들도 무심결에 넘어갈 수 있는 나의 고민들을 눈을 쳐다보며 들어주고 이해해주니 눈물이 핑 돌았다. 이 조용한 공간에 짐을 내려놓고 가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전현무는 지난해 연말 시상식부터 최근 '서울가요대상'까지 잦은 말실수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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