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분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내 기업에 타당성 조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 건조 이후 단계인 운송·설치·운영·유지관리·해체 등과 관련된 산업으로 해양플랜트 전체 산업 부가가치의 50% 이상을 창출한다.
해수부는 올해 3억원을 들여 지원 대상사업당 최대 1억원 범위에서 타당성 조사 비용의 30∼70%를 보조한다.
아직 미개척 분야지만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해양플랜트 서비스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의 위험 부담을 줄이고자 비용을 지원한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자세한 사업 내용과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www.mof.go.kr)를 참고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