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올해‘시민 모두가 행복한 생활안전 도시건설’일환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터 조성을 위해‘어린이 놀이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놀이터 관리자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단계별로 1단계는 지역 내 376개소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주체의 자체점검으로 15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
2단계는 3월 7일부터 25일까지 의무사항(안전검사, 보험가입 등) 유효기한이 다가온 시설 25개소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표본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안전대진단 이후로도 전 시설을 현지 방문하여 의무사항 이행여부, 관리자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삼 생활안전과장은“앞으로도 신도심 개발과 더불어 늘어나는 어린이 놀이터(2014년말: 264개소, 2015년말 : 360개소)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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