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치즈인더트랩' 11회에서는 하룻밤을 보내는 유정(박해진)과 홍설(김고은)의 모습이 그려진다.
노골적으로 준(김희찬)과 자신을 차별하는 아버지에게 그간의 서러움이 폭발한 설은 집을 뛰쳐나오고, 자신이 보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찾아왔던 유정과 마주친다. 애틋한 재회를 나눈 두 사람은 함께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또 인터넷 사이트에서 누군가 익명으로 올린 자신의 사진을 발견한 영곤(지윤호)은 설을 스토킹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까지 게시판에 올라오자 불안함을 느끼고, 급기야 인하(이성경)가 학교까지 찾아오면서 인생 최대 위기를 맞는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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