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2013년 1~2차에 걸쳐 지권 528명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일부 특혜가 주어진 사실을 자체 감사를 통해 확인하고 이달 초 춘천지검에 진정서를 냈다.
강원랜드 측은 감사결과 전형 절차 변경에서 부정 합격자를 선발했고 필기시험인 인적성 검사에서 이를 반영하지 않을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동점자를 모두 합격시키면서 선발 인원이 초과했고 이 부분이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강원랜드는 특혜 선발 의혹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검찰에 진정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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