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사모펀드, 버거킹 인수 추진… "매각가는 2000억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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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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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홍콩계 사모펀드(PEF)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한국 버거킹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 버거킹의 지분 100%를 보유한 VIG파트너스(옛 보고펀드)는 어피니티를 단독 원매자로 선정하고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VIG파트너스가 어피니티에 한국 버거킹을 넘기기 위한 양자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각가는 2000억원대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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