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흥덕청원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원장 대상 집합교육 및 2016년 사업설명회 개최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청주시 흥덕청원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향숙·충북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지난 1월 14일 흥덕구청 내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흥덕구, 청원구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원장 대상 집합교육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급식소 위생관리 중요 포인트’라는 주제로 청주시청 위생정책과 홍순후 과장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어린이 영양·위생 교육교구 및 1년간 어린이집에 지원되었던 위생물품 전시도 함께 진행되어 볼거리가 다양한 교육이었다. 교구의 사용법 및 대여사업에 대한 안내도 진행되었다.

올해 사업설명회를 함께 진행하며 센터에 등록된 회원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100인 이상의 어린이집도 함께 초빙하여 비회원 기관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100인 이상의 어린이집을 회원으로 받아 준회원제를 실행하며 대상별 집합교육, 위생·영양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센터 회원 어린이집 중 순회방문, 집합교육 등 센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은 회원시설을 시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수 회원으로는 내덕어린이집, 삐아제어린이집, 새봄어린이집, 신라어린이집, 예원어린이집, 운천어린이집, 율량1어린이집, 율량2별하어린이집, 전원어린이집, 현대몬테소리어린이집으로 총 10곳이 선정되었으며 우수 조리사 시상으로는 강내지역아동센터, 꼬마또래어린이집, 다정어린이집, 대우햇님어린이집, 매그나칩어린이집, 발산어린이집, 성마야유치원, 성종어린이집, 신라어린이집, 아이사랑어린이집, 우암어린이집, 은곡어린이집, 전원어린이집, 조이어린이집, 키즈앤맘어린이집으로 총 15곳의 조리사를 대상으로 시상했다.

센터 회원 총 72명, 비회원 14명의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의 참석으로 성황리에 사업설명회를 마칠 수 있었다.

청주시 흥덕청원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향숙 센터장은 “많은 어린이집의 관심과 응원에 항상 감사하며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바쁘게 달려왔던 2015년만큼 다가온 2016년에도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청주시 흥덕청원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정회원(현원 100인 이하 기관) 221개소, 준회원(현원 100인 이상 기관) 6개소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의 위생관리, 급식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