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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날카로운 고음+무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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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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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가왕 자리를 지킨 가운데, 그의 정체가 국카스텐 하현우일 수 밖에 없는 증거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하현우라는 증거는 폭발적인 가창력이다. 복면가왕 음악대장은 故 신해철의 '민물장어의 꿈', 넥스트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 그리고 들국화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특히 하현우는 방송을 통해 4옥타브까지 올라간다고 말할 정도로 고음에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앞서 복면가왕 음악대장은 '라젠카 세이브 어스'로 6연속 기록을 차지했던 여전사 캣츠걸인 뮤지컬배우 차지연을 꺾을만큼 놀라운 고음 창법으로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또한 하현우는 왼손으로 마이크를 잡고 오른손을 움직인다. 보통 스탠드 마이크를 사용하는 하현우가 복면가왕 무대에서도 그 습관을 그대로 드러냈다.

한편,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음악대장은 '작년에 왔던 각설이'를 이기며 2연속 가왕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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