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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맞춤형 한국어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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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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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갖는다.

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정의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를 위한 한국어교실을 개설,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다문화가정대상맞춤형한국어교육 현장[사진제공=정읍시]


지원센터에 따르면 한국어교육 과정은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집합 한국어 정규과정 1단계~4단계, 6개월 이전 초기입국자를 위한 새내기반, 방학특강반 , 고급단계의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 국적 취득을 위한 사회통합반 등 총 8개 반이다.

지원센터는 상시 운영을 통해 결혼 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들에 대한 교육기회와 선택폭을 확대함으로써 효율적이고 빠르게 한국어를 취득, 안정적으로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한국어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결혼이주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업전문교육과 자조모임, 부모 자녀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상시 운영함으로써 안정적이고 건강한 가족구성원이자 지역사회 일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은 직장인들을 고려해 야간과 주말에 운영된다. 시간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토요일은 10시부터 12시까지이다. 현재 대상자 모집 중으로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어교육을 비롯 프로그램 문의는 정읍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531-030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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