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정의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를 위한 한국어교실을 개설,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다문화가정대상맞춤형한국어교육 현장[사진제공=정읍시]
지원센터에 따르면 한국어교육 과정은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집합 한국어 정규과정 1단계~4단계, 6개월 이전 초기입국자를 위한 새내기반, 방학특강반 , 고급단계의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 국적 취득을 위한 사회통합반 등 총 8개 반이다.
지원센터는 상시 운영을 통해 결혼 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들에 대한 교육기회와 선택폭을 확대함으로써 효율적이고 빠르게 한국어를 취득, 안정적으로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은 직장인들을 고려해 야간과 주말에 운영된다. 시간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토요일은 10시부터 12시까지이다. 현재 대상자 모집 중으로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어교육을 비롯 프로그램 문의는 정읍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531-030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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