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6개월 만의 서킷 브레이커, '코스닥'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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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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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올해 들어 처음으로 코스닥 시장에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닥이 장중에 8% 넘게 폭락하면서 4년 6개월만에 발동된 것이다.

코스닥의 경우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8% 이상 하락한 상태에서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또한 발동 시점부터 20분간 전체 코스닥시장 거래가 중지되고 이후 10분간 단일가 매매로 거래가 재개된다.

지난 2008년 10월23일과 24일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2006년 1월23일과 2007년 8월16일에도 미국 증시 악화 및 테마주 급락, 미국발 서브프라임 위기 확산의 영향으로 각각 주식매매가 일시 정지됐다.
 

[사진 = '팍스넷 스탁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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