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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못친소 하상욱 "트위터 인생의 낭비 아니지만, 위기가 되는건 확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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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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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상욱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무한도전 못친소(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에 출연한 시인 하상욱이 SNS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새벽 하상욱은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가 인생의 낭비는 아니지만, 인생의 위기가 될 수는 있다는 건 확실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2 특집에서 하상욱은 첫 이미지와는 달리 세안을 하고 민낯을 드러내면서부터 에이스로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이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온갖 기사가 쏟아졌고, 이를 본 하상욱이 이같은 글을 쓴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하상욱은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된 이상 우승으로 간다"며 야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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