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탤런트 나한일이 부동산 투자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2008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한일은 '연예인 중 최고의 주먹인가?'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연예인 중에 제일 센 분은 MC를 맡고 있는 임성훈 선배다. 보기에는 단구지만 주먹으로는 아마 연예계 최고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 두 번째냐' 질문에 나한일은 "후배 최수종이 저보다 셀 것이다. 벗겨보면 몸이 장난이 아니다. 축구를 해서 장딴지도 대단하다. 주먹깨나 쓸 것처럼 행동하던 친구가 최수종이한테 따끔한 맛을 봤다는 건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 투자금 명목으로 5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나한일은 징역 1년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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