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쌍용차의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2015년 3월30일부터 같은해 5월26일까지 제작한 코란도C승용차 2637대의 안전띠 부착장치 강도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차량은 쌍용차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강도보강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악트로스 화물차 365대도 안전띠 부착장치 강도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리콜한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MKX 승용차 652대는 연료탱크가 제설제 때문에 부식돼 금이 생기면 연료가 샐 우려가 있어 리콜한다.
볼보그룹코리아㈜트럭에서 수입·판매한 FH트랙터 413대와 FH카고 화물차 2대는 차체 상단 표시장치(사인보드) 광도가 밝아 반대편 운전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리콜한다.
혼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VT750CS 오토바이 71대는 연료펌프 작동과 관련한 전기배선이 주행 중 진동으로 끊어져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 VFR1200F(D)·VFR1200X 오토바이 52대는 프로펠러 샤프트의 제작결함으로 가속할 수 없거나 뒷바퀴 잠김으로 급제동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리콜한다.
프로펠러 샤프트는 엔진에서 발생한 구동력을 뒷바퀴에 전달해주는 장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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