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중견배우 나한일이 '부동산 투자 사기 혐의'로 실형을 받은 가운데, 그의 딸 나혜진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한일의 딸 나혜진은 지난 2013년 배우 하정우가 감독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영화 '롤러코스터'에 출연했다.
영화 속 나혜진은 추락 위기 속 난관을 헤쳐나가는 승무원 역으로 출연했다. 당시 정을영 PD의 아들 정경호, 배우 최주봉 아들 최규환, 故 손창호 감독 딸 손화령 등과 함께 나혜진 역시 배우 2세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나혜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딸바보다. 데뷔할 당시에도 반대가 없었다"며 자신을 믿어준 아버지 나한일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부동산 투자금 명목으로 5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나한일은 징역 1년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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