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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원내대표는 15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처음으로 오른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로서 첫 '데뷔 연설'인 만큼, 최근 일련의 한반도 '위기 극복'을 정치권의 당면 과제로 강조할 예정이다.[사진제공=새누리당]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원유철 원내대표는 15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처음으로 오른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로서 첫 '데뷔 연설'인 만큼, 최근 일련의 한반도 '위기 극복'을 정치권의 당면 과제로 강조할 예정이다.
최근 북한의 핵실험·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그에 따른 개성공단 폐쇄 등으로 인한 안보위기, 불안정한 세계 경제와 국내 수출 부진에 따른 경제위기 등 국내 상황이 전방위적 위기에 봉착돼 있다는 판단에서다.
원 원내대표는 새로운 정치적 노선을 제기하기보다 여야가 정략적 판단을 떠나 '초당적 대응'에 나서자고 호소할 예정이다.
'역대 최악의 식물 국회'로 비난 받는 19대 국회의 전반적 성과에 대한 반성도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연설이 전날 잡힘에 따라, 17일로 순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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