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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찜질방 내 식품접객업소 위생상태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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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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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5.~2.19. 85개소 대상, 식품으로 인한 위해요인 사전 차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식품으로 인한 위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찜질방 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상태를 중점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지역에 소재한 찜질방 63개소 내에 있는 식품접객업소 8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에는 시와 군·구 합동 점검반 10개 반, 21명이 투입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무표시 제품 취급·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행위, 표시기준 준수여부, 조리장의 위생적 유지·관리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냉동·냉장 보관기준 준수여부, 손님에게 제공된 음식물 재사용 여부, 가격표 비치와 가격표대로 요금을 받는지 여부 등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판매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시설개수,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으로 선진음식문화 정착과 함께 시민들에게 안심먹거리가 제공되는 외식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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