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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방, 설 연휴기간 사건·사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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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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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화재 44건, 구조 388건, 구급 2,121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올해 설 연휴기간 인천지역의 119 출동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이번 설 연휴기간에 화재 44건, 구조 388건, 구급 2,121건을 처리해 전년 대비 처리건수는 화재 44%, 구조 42%, 구급 19%가 증가했고, 재산피해도 지난해 약 6천만원에서 3배가량 증가한 1억 6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휴기간 당직 병·의원 안내하는 문의전화도 지난해 대비 8.3% 증가한 4,158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건수 증가요인으로는 대체공휴일 지정으로 평소보다 긴 연휴와 맑은 날씨로 나들이 인구 증가 등이 이유로 꼽힌다.

출동건수는 증가했지만 인천소방본부는 연휴기간 근무자를 늘리고 사람출입이 많은 터미널 등에 구급인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 비상근무를 통해 시민들의 119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연휴를 대비해 전통시장, 복합상영관 등 216개 화재 취약대상에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귀성·귀경인파가 몰린 여객터미널 등 45개소에 연휴기간 소방차량을 전진 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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