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정부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지난해 11월말 새로 개소한 익산고용복지플로서센터의 직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지난해 말 센터 개소 후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애써준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일자리와 복지관련 종합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찾아오는 지역의 명소이자 고용과 복지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하고, 다양한 기관의 협업을 일궈낸 대표적인 정부 3.0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40곳이 운영 중이다.
고용센터의 취업 지원과 시·군·구청의 복지 지원 및 서민금융을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고, 지역에 따라 제대군인 취업 지원, 문화공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자치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금년도에 30개소를 추가로 개소하는 등 2017년까지 100개소까지 센터 수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금년에는 기존 창조경제혁신센터 설치지역 중 센터가 없는 지역에 우선 설치해, 구직과 구인‧창업 창구의 상호연계를 통한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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