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는 15일 내포신도시 내 충남노인회관에서 제14·15대 회장 이임 및 제16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이 심 회장,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 이진환 도의원 등 도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16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신안철 회장은 예산 출생으로 대전 실업초급대학을 졸업 후 46년간 교직에 종사하다 지난 1999년 퇴임했 으며, 2003년 노인회와 처음 인연을 맺은 후 2012년 3월부터는 천안시 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신 회장은 지난 1월 28일 충남연합회 대의원 총회에서 제16대 연합회장으로 당선돼 앞으로 4년간 충남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신 회장은 “노인회의 설립 목적은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뿐 아니라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에 참여와 기여에 있다”라며 “노인회 충남연합회가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제14·15대 연합회장을 역임하고 이 날 이임하는 송태진 회장은 금산 출생으로 지난 2008년부터 8년간 충남연합회장을 맡아오면서 충남노인회관 건립 등 도내 노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업적을 남기고 이날 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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