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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및 홍보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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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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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주변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안전신문고’로 신고 하세요

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충북도는 15일 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75일간 안전사각지대와 위험시설, 안전신고 대상 등에 대해 중앙부처와 도, 시‧군, 공공기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2016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 안전관리 핵심주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선제적인 예방활동이다. 점검대상은 건축물, 시설물 등 하드웨어에서부터 법·제도·관행과 같은 소프트웨어까지 대상이 된다. 또한, 안전기준 미비, 안전관리가 취약한 안전사각지대와 위험물 시설 등을 집중 점검한다. 진행방법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안전신고’와 민간전문가·공무원·공공기관 직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 시설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자체 점검표에 따라 점검을 실시하는 ‘자체점검’ 방법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도내 총 1만2천78개소에 대한 시설점검을 통해 643건을 현지시정하고, 400건을 보수·보강 조치했으며, 104건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안전사고와 대규모 재난을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도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은 공무원과 공공기관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시설 시설주와 건물관리인들이 직접 안전점검을 꼼꼼히 체크해 주셔야 하며, 도민들께서는 생활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을 안전신문고 앱이나 웹(www.safepeople.go.kr)을 통하여 안전신고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월 15일 국가안전대진단 시작일로 국가안전대진단 분위기 및 붐조성을 위해 도 조운희 재난안전실장 주관으로 홍보 캠페인과 재난위험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홍보 캠페인은 오전에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도청과 청주시청 공무원을 비롯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리플릿과 전단지,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생활주변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들이 발견되면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어 오후에는 도 및 충주시,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들이 2종 시설물 중 재난위험시설물(D급)로 지정 관리하는 충주시 목행동에 있는 철도 옹벽이 해빙기철을 맞아 파손 및 손상, 균열 정도 진행 여부 등 현장점검을 통하여 위험시설 해소계획 및 애로사항 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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