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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공건축물 지원사업’ 공모 실시…올해 총 6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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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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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서 접수 가능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지자체 및 공공기관 건축물 개선을 위한 ‘공공건축물 지원사업’에 올해 총 6억원이 지원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소유·관리하는 기존 건축물에 대한 에너지성능 개선 지원사업 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이달 16일부터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공공건축물에서 선도적인 에너지성능 개선 성공모델을 창출, 녹색건축물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시행된다. 2013년부터 매년 진행돼왔으며, 올해는 총 6억2500만원의 국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우선 공공건축물 에너지성능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리모델링 구상단계에서 현황평가와 설계를 지원하는 ‘사업기획 지원 사업’과 공공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시키기 위한 시공단계에서 추가되는 공사비를 보조하는 ‘시공 지원 사업’으로 구분 시행된다.

공모에는 에너지 성능 개선이 필요한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거나, 관리하고 있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

공모 마감 이후에는 평가위원회가 목적 부합성과 에너지 절감효과, 상징성, 노후도 등 선정기준에 따라 1·2차 평가를 실시해 총 12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종료 후 최소 3년간 에너지사용량 등을 모니터링해 사업 효과를 검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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