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 시민안전‘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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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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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도시방범센터가 운영하는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정보화담당관실에서 운영하는 도시통합정보센터가 시민 안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8명의 관제요원들이 786대의 방범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2014년 1월에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인수받은 도시통합정보센터는 신도시 지역은 물론, 읍면지역의 CCTV를 관제하고 있으며 그동안 2년여의 운영 경험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시민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설 연휴 기간인 9일 밤 야근 중인 관제요원이 조치원읍 침산리 노래방 앞에서 집단폭행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확인하고 즉시 세종경찰서에 신고하여 사고를 예방했다. 10일에는 연동면 내판리 응암농공단지 입구 공터의 불법쓰레기 소각현장을 발견, 경찰에 신고하여 인근 공장 지역으로 불이 확산될 가능성을 차단했다.

또한 1월 27일에는 도담동 사거리에서 대형화물차에서 큰벽돌 수십장이 떨어지는 장면을 포착해 신고, 2차 사고를 예방했다.
고인석 통합정보센터담당은 “관제요원의 돌발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교통사고,절도 등 시나리오별로 매월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 상황대응능력을 높여 세종특별자치시를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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