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스마트뱅킹 '신한S뱅크'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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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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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신한은행은 스마트폰 뱅킹 애플리케이션인 '신한S뱅크'를 전면 업그레이드한 '신한S뱅크 UP'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먼저 신한 마이카 대출, 주택·전세자금대출 신청, 신용대출 연기 신청 등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금융업무를 대폭 확대했다.

월말 잔액 추이 확인, 주요 금융일정 관리, 재무상태 진단, 생애주기별 필요자금과 상품 추천 등 자산관리 특화 서비스도 추가했다.

또 금융권 최초로 스마트뱅킹에 6자리 간편비밀번호를 적용해 다양한 업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간편비밀번호는 한 사람이 한 개의 기기만 사용하여 로그인할 수 있도록 사용 단말기 정보를 등록하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스마트뱅킹 활용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핀테크 육성을 강조하는 등의 상황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전면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며 "리딩뱅크의 금융 전문성과 IT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뱅킹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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