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2세와 열애' 남보라, 남자친구에게 애교·집착? "그냥 친구 같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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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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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2세와 열애' 남보라[사진=남보라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남자친구와 관련한 배우 남보라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남보라는 지난 2012년 MBC FM4U '푸름 밤, 정엽입니다'에서 "민화공주는 순정파 중 순정파인데, 실제 사랑에 빠지면 어떤가"라는 질문에 "좀 그런 면에서 (민화공주와) 비슷한 것 같긴 한데, 민화처럼 그렇게 집착까지 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민화와 달랐던 점은 어쨌든 흑주술에 가담했다는 것이다. 저 같았으면 할머니가 시켜도 '제가 얻게 되는 건 뭐죠?'라며 조건을 따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남보라는 "남자친구에게도 애교가 없었나?"라고 묻자, "그냥 친구 같은 분위기였다. 그게 오히려 더 편한 것 같긴 하다. 아무래도 드라마를 찍다 보니 애교가 늘었다"고 답했다.

한편 15일 한 매체는 남보라가 동갑내기 남자친구 최모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최씨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사장 아들로,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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