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5월 10일 열릴 제4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개최지로 강원도 양양 수산항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바다식목일은 바닷속 생태계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 속에서 바다 숲을 조성하고자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해수부는 2013년 제1회 바다식목일을 시작으로 매년 기념행사를 열어 해상 퍼레이드, 수중 사진전, 해조류 심기 퍼포먼스 등으로 바다 녹화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그동안 행사는 1회 제주 서귀포 운진항, 2회 부산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3회 경남 거제 구조라항에서 각각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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