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구글캠퍼스와 공동으로 ‘구글캠퍼스와 함께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2월 1일부터 개최한다.
우수 푸드테크 스타트업 발굴을 통한 식문화 관련 창업 진흥을 위한 이번 경진대회에 선발된 팀들은 대상 1500만원,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 등 총 3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공간 입주 우선권을 받게 된다.
또한 결선 심사를 내달 15일 구글캠퍼스 메인이벤트홀에서 공개 피칭 형식으로 진행함으로써, 결선 참가자들은 투자자 유치 및 언론 홍보의 기회도 갖게 된다.
미래부, CJ, 서울특별시, 배달의 민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푸드테크분야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온오프믹스 '구글캠퍼스와 함께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경진대회(http://onoffmix.com/event/61588)'로 2월 1일부터 29일까지 1분 이내의 사업소개 동영상 클립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박용호 센터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일정수준 이상의 가능성을 보여준 팀에게는 CJ 식품산업 전문가, 구글캠퍼스 및 배달의민족 스타트업 전문가들이 멘토링을 제공하는 ‘키친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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