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온스 안구건조증 치료제 ‘클레이셔 점안액’ [사진=휴온스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휴온스는 자사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클레이셔 점안액'이 지난 12일 러시아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취득 특허는 사이클로스포린을 함유한 안약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휴온스가 공동 출원인이다.
이 제품은 앞서 우리나라와 호주에서 특허를 받았다. 현재 유럽을 비롯해 미국·중국·일본·태국·싱가포르 등에서 국제특허출원을 마치고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클레이셔는 레스타시스 점안액의 개량 의약품이다. 작년 3월 한국알콘을 통해 국내에 출시됐으며, 앞으로 10개국에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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