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R&B 가수 김조한이 2016년 대중과 보다 가까이에서 더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예고했다.
김조한의 소속사 소울패밀리 프로덕션 측은 15일 “김조한이 오는 18일 정규 6집의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며 그의 컴백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지난해 8년 만에 발표한 정규 6집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으로 가요계에 화제가 됐던 김조한은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서 기존 10곡의 수록곡에 특별히 직접 작곡, 편곡한 미공개곡 ‘이별은 잊은듯이’를 새 타이틀곡으로 담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조한이 앨범을 기다려주고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신곡을 포함해 이번 리패키지 음반을 준비했다. 특히 새로이 공개될 ‘이별은 잊은듯이’는4년전 김조한이 작곡해 보물처럼 아꼈던 곡으로 지난 4년동안 편곡만 3번 했을 정도로 애착이 많은 R&B 발라드곡”이라며 더욱 기대를 당부했다.
김조한은 컴백에 앞서 지난 10일 방송된 SBS 설 파일럿 음악 예능 '보컬전쟁:신의 목소리'(이하 '신의 목소리')에서 박정현, 윤도현, 거민, 설운도와 함께 신의 목소리로 출연, 오랜만에 근황을 전함과 동시에 깜짝 예능감까지 존재감을 발산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여왔다. 김조한은 올해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을 펼치며 대중과 좀 더 가까이에서 친근하게 음악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김조한의 컴백 신호탄이 될 정규 6집 ‘Once in a Lifetime’ 리패키지 앨범은 오는 18일 정오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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