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지난해 전주 에코시티의 뜨거운 분양열기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주 에코시티는 옛 35사단 부지인 전주 송천동 일대 199만여㎡ 부지에 주거와 교통, 휴식, 교육, 자연 등이 조화를 이뤄 조성되는 주거특화 생태신도시이다.
'에코시티'라는 도시 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변의 쾌적한 자연 환경을 최대한 반영해 친환경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며, 주거시설은 물론 판매시설, 호텔, 공공청사, 유치원 2개소를 비롯한 초∙중∙고교 6개소가 계획돼 있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감이 높은 곳이다.
주거특화 생태신도시로 조성되는 만큼 지난해 아파트 분양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전주 에코시티에서는 지난해 10월, 4개 단지 총 2,746가구 분양에 총 10만 명이 넘는 청약자들이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고, 분양한 4개 단지의 청약경쟁률은 평균 52대 1이라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에코시티는 생태친화형 주거단지로 다양한 편의시설과 교육, 교통 등 정주여건이 뛰어나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브랜드 아파트의 분양이 이어지면서 올해 분양 물량에도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전주 에코시티에서는 오는 3월 포스코건설의 '에코시티 더샵 2차'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에코시티 더샵 2차'는 전주 에코시티 공동 10블럭에 지하 1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17㎡, 총 702가구로 조성된다. 향후 이 단지는 지난해 최고 14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분양 완료한 '에코시티 더샵'과 함께 총 1,426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에코시티 내에서도 약 20만㎡ 규모의 중앙호수공원이 맞닿아 있는 '에코시티 더샵 2차'는 친환경 입지가 부각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펼쳐진 중앙호수공원에서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손쉽게 즐길 수 있으며, 주변에 백석저수지와 천마산, 건지산 등도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넓은 동간 거리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개방감도 극대화할 예정이어서 입주민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각 1개씩 조성 예정돼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도서관과 문화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도 가까이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9번지에 조성 중이며, 3월 오픈 예정이다.
분양문의 : 1661-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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