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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주안 2·4동 원도심 재개발 순풍 中, 주민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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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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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남구 주안 2·4동 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이 여러 호재로 주민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15일 인천남구청은 미추 5-1 구역 내 현장이주는 90%를 넘겼으며, 1차선별 시공 진행율은 75.9%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도시개발1구역 대행사업비와 미추 5-1구역 신축학교 건축비, 도시개발1구역 보상비로 지출될 2차 선수금 570억원을 사업시행자인 SMCSPC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작년 4월 남구청과 교육청 사업시행자인 ㈜SMC간 협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도시개발1구역 복합개발사업은 노후된 주안초등학교를 미추 5-1구역으로 신축이전하고, 남겨지는 토지에는 44층 규모의 의료복합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남구는 교육환경 개선과 주안 2·4동 지역 앵커시설 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격이라 기대감을 사고 있다.

또한 인천시는 재정비촉진지구 내 미추8구역은 상한 용적률을 285%에서 법적 최대치인 300%로 높여 아파트 건설 물량을 2513세대에서 3058세대로 545세대 늘리는 내용의 ‘주안 2.4동 일원 재정비촉진계획(경미한 변경) 결정’을 확정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미추8구역 뉴스테이 건설에 주택도시기금 출자 또는 융자를 받기 위해 지난달 국토교통부의 공모에 응모한 상태로 빠르면 이달 말 선정 여부가 발표된다.

인천시와 남구는 미추8구역이 국토교통부의 뉴스테이 주택도시기금 출자 또는 융자 공모에서 떨어질 경우 하반기에 재응모한다는 방침이다.

남구는 원도심인 주안 2·4동에 들어서는 의료복합단지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앵커시설을 기반으로 외국 의료관광객 증가와 주안 상권과 연계한 동반성장에 따른 6천7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150만명의 유동인구 발생, 1만명의 고용창출 등의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지역 내 의료서비스 질도 향상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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