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務實力行(무실역행) 전북도정, 협업에서 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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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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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는 실용·실질 행정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무실역행 전북도정’을 실천하기 위해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협업을 통한 문제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송하진 도지사는 15일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출연기관장, 관련 시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업과 소통’을 주제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15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 실국원장, 출연기관장, 자문관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업과 소통을 위한 확대간부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도 도정 10대 핵심 프로젝트 중에서 관광자유이용권 전면 실시로 관광패스라인 구축,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개최 준비 등 2건의 협업과제에 대해 소관 과장의 총괄보고를 받은 후에 협업이 필요한 쟁점사항에 대한 집중 토론이 이루어졌다.

전북도가 이처럼 협업에 매진하는 까닭은 민선 6기 도정 10대 핵심 프로젝트에 대한 부서간, 직원간, 시군간, 유관기관간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고 각 사업별 로드맵을 구체화 시키기 위해 쟁점은 물론 향후 우려되는 문제점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오류를 최소화하는 등 도정의 추동력을 확충해 나가고자 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들어 행정의 범위가 넓어지고 업무성격이 복잡해지면서 과거와 같이 부서 및 기관들이 칸막이 안에서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협업' 행정이 절실히 필요하게 됨에 따라 이번 확대간부회의는 형식적 행사가 아니라 도청 공무원들이 협업과제에 대해 문제해결 과정을 이해하고 협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협업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토론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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