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2016년도 8년째 등록금 동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경인여자대학교가 8년연속 등록금을 동결했다.

경인여대는 지난 11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위원장, 학생 대표, 외부 전문가 등 참석자 만장일치로 2016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09년 등록금 동결을 선언한 후 2012년 등록금 3.2% 인하를 비롯해 2016년까지 8년간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다.

경인여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A등급 획득,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선정으로 연간 40억원에 달하는 국고를 지원받고 있으며,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정부의 대학 등록금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등록금 동결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재정적 지원과 대학의 자구노력을 통해 ‘장학금 확대, 최신 실험실습실 구축, 해외연수 기회 확대, 학생복지시설 확충' 등 재학생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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