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 14회 에서는 윤복희의 ‘여러분’을 열창한 소울 천재 유제이의 어머니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지난 2015년 여름, 뉴욕에서 개최된 'K팝스타5'의 예선전 당시 인터뷰 영상이다. 화면에서 유제이 어머니는 "예선이 끝나고 오는 길에 제이가 나에게 말했어요. '엄마 나 정말로 가수가 되고 싶어' 그 말을 들으면서 생각했어요. 엄마는 현실을 선택했지만 제이야 너는 꼭 네 꿈을 좇아서 가렴. 엄마가 어떻게든 도와줄게"라고 말했다.
유제이는 14일 방송분에서 1979년에 발매된 '여러분'이라는 노래를 도데체 어떻게 알게 되었냐는 질문에 "엄마·아빠가 자주 들었던 노래라서 익숙하다"며 "엄마를 위로하기 위해 부르겠다"고 속내를 밝혀 모녀간의 끈끈한 사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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