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의왕세상 '진정한 소식지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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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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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를 대표하는 시정소식지 ‘의왕세상’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알찬 내용 구성, 유익한 정보 전달로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진정한 소식지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008년 2월 창간된 ‘의왕세상’은 시의 주요 시정소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유익한 각종 정보를 전달해 오면서 시민들의 눈과 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2010년 민선 5기 이후에는 매달 새로운 편집방향과 디자인 개발에 힘쓰면서 다양한 소재를 토대로 흥미로운 그래픽 요소를 가미, 마지막 페이지까지 궁금해 하면서 웃으며 볼 수 있는 인기 간행물로 탈바꿈시켰다.

‘의왕세상’은 행정기관에서 제작하는 다른 시정소식지와는 달리 시민들이 지루하지 않은 볼거리와 읽을거리 제공을 위해 사진과 디자인에 비중을 두는 차별화 전략으로 친근감과 공감대를 강화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시민들의 시정참여와 공감·체감행정을 이끌어내며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세계 50개국 3,300여편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펼친 ‘2013년 IBA(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에서 의왕세상은 독창적이면서 세련된 디자인과 유익한 콘텐츠로 사보부문에서 당당히 금상을 차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그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매달 무료로 신청자들에게 우편 배달되는 의왕세상은 꾸준한 입소문으로 구독신청자가 해마다 증가, 현재 7천여명이 넘는 고정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의왕에 살다가 떠난 시민들까지도 계속해서 의왕소식지를 끊지 않고 구독할 정도로 의왕세상은 인기가 높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의 발전방향과 비전, 개발사업 및 현안, 지역 이슈, 각종 시책 등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유익한 정보들을 소식지에 담아내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고 시민들이 직접 공감, 참여해 만드는 시민들의 시정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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