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4월까지 정비구역 내 빈집전수 조사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2-15 13: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월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3개월 간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내 빈집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붕괴 위험 등에 노출된 취약지역 빈집에 대한 안전점검 및 ‘2016년 한 뼘의 행복 프로젝트’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6개월 간 상수도 사용 실적이 없는 1천200여 가구가 대상이다.

조사 내용은 ▲2014~15년도 빈집정비 사업지 유지·관리 여부 확인 ▲정비구역 내 빈집 변동 현황 파악 ▲개구부 폐쇄 및 단전·단수 등 안전사고 예방 여부 ▲환경 저해 요인, 건축물 붕괴 위험 발생 여부 등이다.

부평구는 현장 방문 및 실사 후 빈집 관리 대장을 작성, 전산 관리하고 ‘한 뼘의 행복 프로젝트’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벌일 방침이다.

한 뼘 행복 프로젝트는 정비구역 빈집을 철거한 후 주차장이나 텃밭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2월 현재 부평구내 총 18개 정비구역에 총 472동(십정2 188동, 산곡 168동, 산곡2-1 21동)의 빈집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