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다문화 대안학교 '꿈빛학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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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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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소장 김종철)가 3월부터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다문화 대안학교인 ‘꿈빛학교’를 개소할 예정이다.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는 경기도 교육청에서 공모한 ‘위탁형 다문화 대안학교’에 선정돼 이주배경 학생의 학교 조기적응을 돕고,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이주배경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꿈빛학교’에서는 한국어교육, 민주시민교육, 진로탐색, 한국사회 문화체험등의 교육을 진행하며, ‘꿈빛학교’ 학생들은 위탁기간동안 원적 학교의 학생으로서 학력이 인정되어 공교육 탈락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김 소장은 “꿈빛학교는 이질적인 문화로 인해 학교생활을 중단하여 꿈을 잃을 상황에 놓인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빛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많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공교육과 연계한 대안학교 교육을 통해 당당한 우리 사회 구성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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