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노규호)가 15일 전 직원들의 소망을 작성한 카드를 『위풍당당 청렴트리』에 설치하는 행사를 열고 청렴의지를 다짐했다.
위풍당당 청렴트리(Tree) 행사는, 청렴하고 공정한 경찰 업무를 다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경찰서 현관 로비에 설치한 ‘위풍당당 청렴트리’에 청렴의지를 담은 메시지 카드를 걸어둬 경찰서를 방문한 시민 누구나 메시지 카드를 볼 수 있다.
책의 저자 헨리에트 앤 클라우저의 글처럼 자신의 꿈이나 소망을 믿음을 가지고 종이에 쓰는 순간 우연처럼 보이는 일들이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거짓말처럼 이뤄진다고 했다.
바로 이 ‘종이위의 기적’처럼 동안서 직원들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경찰, 청렴하고 공정한 경찰, 시민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경찰이 되겠다는 소망을 메시지 카드에 적었다.
직원들의 소망이 걸려있는 ‘청렴트리’는 안전한 안양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동안경찰의 하나의 상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노 서장은 “작은 나비의 날개 짓이 지구 반대편에 태풍을 일으키는 것처럼 동안서 전 직원들이 자신의 청렴다짐을 매순간 실천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위풍당당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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