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남보라가 대기업 사장 아들과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두 사람이 결별한 사실을 밝혔다.
남보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남보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보도된 인물과는 최근 결별해 좋은 친구 사이로 남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열애 및 결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부분으로 자세히 밝히기 어렵다. 상대방이 일반인인만큼 허위,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남보라가 국내 굴지의 대기업 사장 아들 A씨와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남보라 소속사는 열애 보도 두 시간 만에 이같은 사실을 부인하며 열애설은 일단락 됐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2004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2006년 KBS2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연예게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KBS2 ‘상어’, SBS ‘내 마음 반짝반짝’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하 남보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윌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남보라 열애설 관련 공식입장 전달 드립니다.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보도된 남자친구와는 안타깝게도 최근 결별했으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해왔습니다.
금일 보도된 열애 및 결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부분으로, 자세히 밝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 드리며, 아울러 상대방이 공인이 아닌 일반인인 상대 측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허위, 추측성 기사 또한 자제 해 주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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