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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인보우 김지숙이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4번째 미니앨범 'PRISM' 쇼케이스에 참석해 앨범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15일 오후 2시 서울 서교동 서문빌딩 예스24홀에서 레인보우의 4번째 미니앨범 ‘Pris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레인보우는 이번 타이틀 곡 'Prism'을 통해 가요계에 범람하는 섹시, 큐티, 청순 콘셉트의 교집함을 보여주기 보다는 그들만의 개성을 보여주는데 집중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타이틀 선정, 콘셉트까지 다양한 부분에 참여하며 큰 공을 들였다.
'Prism'의 타이틀 곡 'Whoo'는 프로듀싱팀 어벤전승의 작품으로 레트로한 느낌의 멜로디 라인과 후렴부의 고음이 인상적인 락 댄스곡이다.
이후 “이말년 작가가 만화를 그릴 때 캐릭터 이마에 이름을 쓴다. 이번 앨범의 콘셉트가 각자의 색깔을 어필하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의 색으로 이마에 이름을 쓴 후 무대에 오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사회자가 “얼굴에 각자의 색을 칠하고 올라야 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하자 “나를 상징하는 색은 초록색이라 ‘슈렉’처럼 된다”고 질색해 좌중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레인보우는 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 일곱 명의 각기 다른 개성의 멤버들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지난 2015년 2월 ‘INNOCENT’ 발매 이후 1년간 개인 활동에 집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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