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이어 최근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헌혈이 크게 줄어, 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 캠페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LG그룹 3개 계열사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신문로 2가 LG광화문빌딩에서 진행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해 철저한 사전 검사와 문진, 소독을 실시한 후 헌혈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임직원들은 업무 중 틈틈이 시간을 내 헌혈에 동참하면 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