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문경시는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채 조기상환에 나섰다.
조기상환할 지방채는 그동안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하며 불가피하게 발행한 것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과 환경자원사업소 조성공사에 투입된 연리3.5%와 4.2%의 이율이 높은 공공자금24억원과 지역개발기금 18억원으로 총 42억원이다.
문경시는 지방채 발행 후 원리금을 연도별 상환계획에 따라 꾸준히 상환해 왔지만 이번에 지방채 42억원을 조기 상환함에 따라 지방 채무를 줄이는 한편 재정 건전성도 확보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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