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인기 게임 '드래곤 퀘스트(ドラゴンクエスト)'의 발매 30주년을 기념하는 체험형 어트랙션 '드래곤 퀘스트 박물관'이 처음으로 공개된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드래곤 퀘스트의 세계'를 주제로 기존에 나와 있던 게임 시리즈( I~X)를 실물로 재현한다. 실물 크기의 '전설의 로또 장비'를 비롯해 방문자가 게임의 세계를 체험할 수있는 '에덴의 석판 퍼즐', 천공 시리즈 3부작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천공의 디오라마 갤러리' 등 다양한 전시도 열린다.
전시뿐만 아니라도 오리지널 메뉴를 즐길 수있는 푸드 코트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7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 소재 복합쇼핑몰 히카리에홀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4월 말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웹 사이트(http://dqmuseum.j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드래곤 퀘스트'는 지난 1986년에 패밀리 컴퓨터용으로 발매된 롤 플레잉 게임(RPG)이다. 지금까지 시리즈 10개가 발매됐다. 출하 누계는 6600만 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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