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윤 '제주발전기금공사' 조속한 설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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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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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양창윤 예비후보가 제주발전기금공사를 조속한 설립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양창윤 새누리당 예비후보(59·제주시갑)는 “제주도가 필요로 하는 자금을 유치하고, 제주도민에게 도내 사업에 대한 투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주발전기금공사의 설립을 앞당겨야 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014년 제주도의회 미래전략산업연구회와 탐라금융포럼 등이 제안한 제주향토자본은 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재원마련과 운용방법에 대한 합의 등의 문제로 설립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 후보는 “그러나 물사업과 전기차사업, 풍력사업 등 유망한 사업에 도민의 토착자본이 참여하는 등 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설립이 시급한 실정” 이라며 “도와 도내 금융회사 및 도내 기업이 주체가 돼 제주발전기금공사 설립을 추진할 경우 범정부적 차원에서 설립을 지원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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