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샘골보건지소, 시민건강 지킴 프로그램 ‘눈에 띄네!’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시민건강 지킴이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전북 정읍 샘골보건지소가 올해도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혈압과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를 위해 ‘1+혈압·당뇨알기’를 운영한다.

장소는 샘골보건지소 1층 건강관리실,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09:00～17:30)까지다.
 

▲정읍샘골보건지소가 운영하는 시민건강지킴프로그램[사진제공=정읍시]

프로그램에서는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과 빈혈 등 기초건강 검사를 통해 건강 수치를 알려주고,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관리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1:1 건강상담은 물론 유소견자 발견 시 운동 처방실과 연계해 적정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체와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재활보건실도 운영한다. 연중(월～금, 오전 9시~오후 5시) 운영되는 이곳에서는 다양한 재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재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은 물론 근력강화와 올바른 보조기구 활용법, 일상 생활에서의 동작과 재활운동 지도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빠른 재활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재활보조기구도 연중 대여하고 있다. 대여기간은 최대 1개월이나 연장 가능하고, 대여기구는 휠체어와 워커, 지팡이, 목발이다. 대여를 위해서는 대상자와 대여자 신분증을 갖춰 신청하면 된다.


 

관련기사

• 전주시의회, 건강보험공단과 시민 건강 증진에 협력
• 서울시,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 2500명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