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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호텔서 '래미안 블레스티지' 사전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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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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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블레스티지의 사전 홍보관인 '클럽 블레스티지' 현장 모습. [사진=삼성물산]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삼성물산은 다음 달 분양 예정인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사전 홍보관을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픈한 사전 홍보관의 정식 명칭은 '클럽 블레스티지'로, 호텔 내 2층 컨퍼런스룸에서 운영된다.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예약 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별도의 전문 상담사가 배정되고, 분양 상담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클럽 블레스티지의 운영 시기는 다음 달 20일까지다. 사전 예약을 받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오후 4시 등 하루에 세 번 설명회가 진행된다. 고객 상담카드를 작성한 방문객에게는 모델하우스 오픈 기간 방문 시 빠른 상담이 가능한 'S-클래스 카드'를 발급한다.

분양 관계자는 "사전 홍보관은 정식 모델하우스를 열기 전에 현장 인근에 만들어지는 것으로 보통 다른 현장에서는 웰컴라운지로 불린다"며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경우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품격 주거공간으로 조성되기에 사전 홍보관 역시 차별성을 둬 호텔 컨퍼런스룸에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강남구 개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23개동 총 1957가구(전용면적 49~182㎡)로 구성된다. 이 중 396가구(49~126㎡)가 다음 달 일반에 분양된다. 개포지구 첫 분양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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