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소식] CGV 아트하우스, 2월 라이브톡에 ‘사울의 아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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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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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사울의 아들' 포스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CGV 아트하우스가 ‘이동진의 라이브톡’ 2월 상영작으로 헝가리 출신 신예라즐로 네메스 감독의 데뷔작 ‘사울의 아들(Son of Saul)’을 선정했다. 개봉일에 앞선 오는 22일 오후 7시 CGV압구정 1관에서 영화 상영과 함께 이동진의 톡을 라이브로 진행한다. 이를 CGV강변, 광주터미널, 구로, 대구, 대전, 동수원, 목동, 상암, 서면, 소풍, 영등포, 오리, 인천, 일산, 천안펜타포트에서도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울의 아들'은 제68회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 외 3개 부문과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화제의 영화다. 1944년 아우슈비츠의 제1시체 소각장에서 시체 처리반으로 일하는 주인공 사울이 수많은 주검 속에서 아들을 발견하고 장례를 치르기 위해 일탈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칸 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압도적인 수상 행렬을 이어가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후보에까지 노미네이트 되는 등 현재 세계 영화계의 조명을 받고 있다. 관객을 홀리는 유려한 연출력과 아우슈비츠의 풍경을 섬뜩하리만큼 완벽하게 구현해 내 비평가들과 언론의 찬사를 받고 있다.

예매는 16일부터 CGV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을 통해 가능하며, 예매시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LED 조명 혹은 도서 등의 특별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관람 고객 전원에게는 ‘사울의 아들’ 라이브톡 기념엽서를 증정한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단연 올해 주목해야 할 최고의 화제작이자 데뷔작인 ‘사울의 아들’을 이동진의 라이브톡을 통해 개봉 전 먼저 만나보고, 독창적이고 과감한 영화적 화법의 정수를 경험해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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