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구리시 동구동주민센터(동장 소완기)이 저소득층의 막바지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실시하는 기부릴레이에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센터는 지난 5~15일 기부릴레이를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가 극세사 이불 11채를 기부했고, 바르게살기위원회도 라면 40상자를 전달했다.
또 창일교회 여신도회도 저소득가정 아동 2명에게 매월 5만원씩 1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글로벌 복지단체인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구리지부도 전기장판 23개를 후원했다.
이와함께 통장들도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지속적인 후원금, 후원물품을 약속했다.
소완기 동장은 "경기 침체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에게 가진 것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차상위계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구리시 동구동에서 불우이웃돕기 릴레이 기부에 참여한 기간단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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